이날 홍남표 시장과 안제문 의창구청장,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홍남표 시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창구 생활밀착형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의창구의 미래혁신 전략사업으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조성 △경남 R&D 역대 최대 단일 프로젝트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건립 △감계2·의창 중학교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창구 생활밀착형 사업인 △(일상활력)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위한 파크골프장 및 맨발산책로 확충 △(생활환경) 북면 화천민원센터 건립 및 주차장 확충 △(재난안전)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주택가 LED 보안등 설치 △(도로여건) 대산면 제동마을 앞 도로 재포장 등 4개 분야 69개 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 시장이 주재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시민들은 평소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주민숙원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홍남표 시장이 직접 답을 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남표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꼼꼼히 검토해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며 "후반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 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개최된 의창구 시민과의 대화의 현장의 열기는 창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신대 음악학과, 2024 Busker To Stage 2 대상 수상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경남 청년 예술가들의 프로 K-POP 무대로 가는 두번째 여정 ‘Busker To Stage 2’에 창신대학교 음악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결성된 ‘BLOODLINE(김송교, 김미진, 최민기)’ 팀이 대상을 받았다.
‘Busker To Stage 2’는 지난 6~7월에 펼쳐진 예선과 본선에서 참가 40팀 중 5팀만 선별했고 창신대 BLOODLINE은 당당하게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 결선 무대는 3일 만에 1400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예선, 본선, 결선 모두 자작곡으로 참여한 BLOODLINE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BLOODLINE는 ‘배드보스’(조재윤) 작곡가가 직접 작곡, 프로듀싱한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받게 되고 올해 12월에 공개된다.
창신대 음악학과는 미래 경남 청년 예술인을 배출하고 지역에 지속 가능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해 지역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와 지역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마산대 안경광학과, 안광인의 밤 개최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8일 마산대학 미래관에서 재학생들의 취업 정보와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2024년 안광인의 밤’을 개최했다.
졸업 동문과 우수 산업체 인사 20여 명, 재학생 7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경광학 분야의 미래를 논의하고 산업체 현 종사자를 통한 취업 정보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전메디칼이 재학생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칼자이스가 이날 식사 비용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남안경사회 진수진 회장 등 20여 명의 외부 인사들이 학과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특강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기업들은 2025년 신규 채용을 앞두고 사전 채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경광학과는 2025학년 수시 1차 지원자 중 희망자를 초청해 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원자들은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했고 재학생인 선배들과 소통을 통해 학과 교육과 취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창원대-LG전자, ‘오페라 카르멘 추진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는 10일 대학본부에서 LG전자와 ‘상호 발전 및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유섬 예술대학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 이범주 음악과 교수,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창원대와 LG전자가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공연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창원대와 LG전자는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국립창원대학교, LG전자, 창원특례시, 창원문화재단, 지역 기업체 등 대학·지역·기업 연계 사업 활성화 △오페라 공연을 통한 대학-지역사회 문화예술적 소통 및 네트워크 활성화 △경남유일 예술대학의 글로컬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대학 상생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립창원대는 LG전자의 후원을 통해 오는 11월 ‘2024년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 정기오페라 '카르멘(Carmen)'의 창원성산아트 대극장 공연을 협업 추진하며 향후 공연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지역사회에 홍보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지역 국립대학교와 기업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 산학 협업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창원공업고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10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창원공업고등학교(교장 권형도)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고용 안정화를 목표로 하며 청년층의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촉진하고 상호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문성대와 창원공업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용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석 총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용안정 및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청년 성장 & 공감 콘서트 개최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일 창원문성대 컨벤션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글에서 길을 찾다 : 청년 성장 &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문성대 대플센터의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협업해 관내 청년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취업 관련 유명 유튜버인 면접왕 이형 채널 운영자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가 진행자로 참여해 직장생활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재도약을 위한 직업의 가치관 및 구직자가 가져야 할 인성을 강조하며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다음 강연으로 간식 관리 대행 서비스인 스낵365 구수룡 대표가 진행자로 참여해 사원에서 대표로 성장한 사연과 대표의 입장에서 바라본 직원들에게 필요한 태도 등 직장인이나 창업자로서 갖춰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청년 재직자 및 구직자의 공감 토크를 진행하며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운 점과 지역 내 구직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창원폴리텍대 방문
제10대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10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를 방문해 업무보고, 총동문회 고문단 초청 간담회, 역사관 투어 등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원폴리텍대학 한상근 총동문회장(덕보테크 대표이사), 초대 임영주 고문(전 마산문화원장), 제11대 류병현 고문(동구기업 대표이사), 제13대 손태화 고문(창원특례시의장), 제15대 설상석 고문(창원대학교 교수), 제20대 염이섭 고문(태거플랜트 대표이사), 양재부 성산기업인회 초대 회장(신스윈 대표이사) 등 역대 회장단과 현 집행부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총동문회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대학의 미래는 없다"며 "직업교육 대전환(K-SHIFT)을 통해 창원폴리텍대학이 국민의 일자리 후원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상근 총동문회장은 "창원폴리텍대학은 역사, 규모, 성과 등에서 여전히 훌륭하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