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합천=이영호 기자] 경남 합천호농협 대병지점이 지난 28일부터 성리 유통센터에서 햇밤 수매를 시작했다.
대병면에서는 205농가가 560ha의 면적에서 밤을 재배하고 있다.
9월까지 계속되는 햇밤 수매는 kg당 2000~2500원대에 진행된다.
올해 햇밤 가격은 가뭄에다 병해충 방제가 늦어 수확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다소 올랐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대병면은 합천호를 끼고 있고 황매산 등 높은 산들이 위치해 있어 밤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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