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생후 6~59개월 확대

경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생후 6~59개월 확대

기사승인 2017-09-03 14:52:30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북도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4일부터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968곳에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을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생후 6~59개월까지로 확대했다.

접종기간은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4일, 1회 접종 대상자는 26일부터 이며, 이 기간 중 미 접종자와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2회 접종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받으면 된다.

또 만 75세이상 어르신은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는 등 도민의 예방접종 시행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일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시작한다.

연구원은 매년 9월부터 다음해 8월말까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시·군 병·의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독감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경북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양상을 발표하고 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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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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