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KBL이 2018-2019시즌부터 자유계약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다.
KBL은 지난 1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2018-2019 외국인 선수 선발 규정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선수 선발 방식을 현행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점 및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구단 자유선발로 변경하고 샐러리캡은 총 70만불 이내로 제한했다. KBL 이사회는 자유선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운영 세칙(샐러리캡 인당 상한액 제한) 등은 2017-2018 시즌 종료 전까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