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메디톡스,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온에어 外

[제약소식] 메디톡스,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온에어 外

기사승인 2017-09-06 12:39:21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메디톡스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업의 본질을 전달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광고를 선보인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주제의 기업광고가 공중파 방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메디톡스의 근간이자 핵심인 R&D(연구개발)를 통해 시간을 키워드로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디톡스의 기업철학을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 최초로 미국 아리조나의 엔텔로프 캐니언과 모뉴먼트 벨리에서 현지 로케를 진행해 모래와 빛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초현실적인 풍경과 수억 년 지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경이로운 배경을 모티브로 시간을 표현했으며, 광활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 되고자 하는 메디톡스의 도전 정신을 담았다고 한다.

메디톡스 주희석 상무는 “이번 기업광고를 통해 메디톡스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와 지향하는 바를 담담히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획일화된 기존 제약광고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메디톡스의 의지를 감성적인 방식으로 소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공중파 채널의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메디톡스 공식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오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시가총액 10조원,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TOP 20에 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력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R&D(연구개발), 생산, 대외협력부, 의학부, 국내 및 해외 영업, 경영지원 등 총 33개 분야에서 80여명을 선발하고자 공채 1기 모집에 나섰다.

◎자가주사 편의성 높인 ‘엔브렐마이클릭펜주 50mg’ 출시= 한국화이자제약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이 환자들로 해금 보다 편리하게 자가 주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난 1일부로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펜 타입 제형으로 주사의 시작과 완료 시 두 번의 ‘딸깍’하는 소리와 약물이 주입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창을 통해 환자들이 쉽고 확실하게 스스로 주사 투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의 간편한 버튼 클릭의 자가투여 방식은 환자 만족도 및 편의성을 높였는데 한 연구에서 93%의 환자들이 주사기 형태의 프리필드시린지보다 펜 타입의 엔브렐마이클릭펜주가 사용하기 쉽다고 응답했다. 또 자가주사 비율도 66%에서 94%로 증가했다. 

올해 국내 출시 14주년을 맞이한 엔브렐은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 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다. 다양한 적응증에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새로 출시된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포함해 다양한 주사 제형 변화를 통해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엔브렐은 자가주사의 확실성 및 환자 편의성을 갖춘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직접 보고, 이해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들과 함께 선보였다.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1회 투여량을 클릭 한 번으로 투여할 수 있을 만큼 조작이 간단한 제형이다. 출시에서는 보다 더 손쉽게 투여할 수 있도록 투여보조기구 E-Base를 함께 선보였는데 주사기를 피부와 더욱 밀착해 펜을 투여부위에 잘 고정시켜 주사를 더 쉽게 하는 원리다. E-Base의 홈 부분에서는 펜의 투명 점검창이 보이도록 설계됐으며,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펜 타입 주사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의약사를 통해 처방받은 환자들에게 ▲마이클릭 사용법 안내서 및 ▲마이클릭 사용법 영상안내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의사와 간호사에게는 마이클릭 데모키트(Demo Kit)를 제공한다. 마이클릭 데모키트(Demo Kit)는 실제 마이클릭과 동일하게 제작된 조작 실습용 샘플로 환자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총괄 김희연 상무는 “엔브렐은 지난 2003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오랫동안 많은 환자들로 해금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에는 간편한 자가투여 방식의 엔브렐마이클릭펜주를 출시하고, 환자들이 보다 쉽게 자가 주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와 프로그램을 도입해 치료 편의성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patient-first)이라는 가치에 맞게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과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 기존의 엔브렐과 같은 적응증으로 총 6개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승인 받았다.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12 헤어’, 日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시판=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C12 헤어’ 신제품을 일본 식약처 의약외품 승인을 받아 새롭게 출시했다.

일본 합작회사 비타브리드 재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 정치인 히가시고쿠바루, 일본 전 축구대표 후쿠다마사히로, 아나운서 쿠라시키야스오, JOY, 사토미키, 오쿠데라야스히코 등 일본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타브리드 재팬에 따르면 자사몰에서 신제품 출시 직후 헤어 제품 매출이 전월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정기구매 고객중 50% 이상이 신제품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태라며, 이같은 상승세를 적극 활용해 조만간 대대적인 온오프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비타브리드C12 헤어는 현대아이비티가 2년 넘게 효능 및 사용감 개선을 위한 테스트 등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전략제품으로 얼마전 일본 식약처로부터 육모, 박모, 가려움, 탈모예방, 발모 촉진용 의약외품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핵심성분인 영국산 순수 비타민C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멘톨, 살리실산, 텍스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염색-스타일링 화학성분과 강한 생활 자외선으로 손상된 두피를 진정시키며, 부작용 없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또 사용감을 개선하고 탈모 관련 유효성분들을 더욱 강화해 기능에 대한 우수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일본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아 화장품으로 판매된 기존 제품과 달리 앞으로 일본 탈모인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일본 탈모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비타브리드 양모제는 세계 3대 헤어케어시장인 일본시장의 정상 정복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신제품으로 일본 식약처의 의약외품 승인까지 마쳤다"면서 "미국 바니스뉴욕 입점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일본시장에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무척 좋아 앞으로 바니스뉴욕은 물론 전세계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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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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