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전북 군산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 재산 관리를 위해 이날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공유 재산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공유재산(행정재산) 일제 조사 계획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일제 조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전산 교육과 병행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백병능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진성봉 회계과장은 “공유 재산의 조사가 올바르게 되어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고, 또한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강조했다.
공유재산 일제조사는 ▲각종 지적 공부와 항공 사진 등을 활용한 기초 조사 ▲공유재산 관리대장 과의 불일치 재산·누락재산·유휴재산 등 확인 ▲공유재산 무단 점유·사용여부·사실상 용도 폐지 되어 일반 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 여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올해 10월말까지 실시된다.
군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 사항에 대한 관련 대장 정비 ▲무단 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 ▲활용 가능성 없는 재산은 매각, 유휴 재산은 발굴 후 활용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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