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이모저모] 동화약품 쇼미6 콜라보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공개 外

[제약산업 이모저모] 동화약품 쇼미6 콜라보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공개 外

기사승인 2017-09-06 14:48:3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화약품 쇼미더머니6 콜라보레이션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출시 예정=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올해 10월 출시될 예정인 쇼미더머니6 콜라보레이션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을 6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동화약품이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디드 콘텐츠의 완결판으로, 앞서 공개된 박재범 프로듀싱의 ‘REBORN’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은 쇼미더머니6의 아이덴티티와 분위기를 적극 적용했다. 병 라벨에는 스냅백을 쓴 가상의 래퍼가 쇼미더머니의 상징인 목걸이를 들고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정형화된 그래픽 대신 펜 아트(Pen Art)를 활용한 일러스트로 턴테이블, 앰프 등을 적절히 배치해 힙합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상징화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120주년 기념판은 일반의약품 단일품목 생산량 1위이자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가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면서 현재와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부채표 활명수는 마땅한 약이 없어 급체, 토사곽란만으로도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구한말 시절, 궁중선전관 출신 민병호 선생이 1897년 동화약방을 설립하며 민중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팝 아티스트 홍경택, 사진 조각가 권오상 등이 참여한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117주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용백, 팝 아티스트 이동기와 협업했다. 118주년에는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119주년 기념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세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물부족 국가의 식수 및 우물개발 사업으로 지원돼 왔다.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 참가자 모집=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오는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를 연다.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는 동국제약이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대치필리아’ 약국 정강희 약사를 초빙해 탈모의 종류, 원인,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가늘어지고 빠지는 초기 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간단한 검사를 통해 클래스 참가자들의 실제 자신의 두피 상태나 탈모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탈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시딜 브랜드나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개별 공지된다.

동국제약은 “탈모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앞으로도 탈모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탈모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독의약박물관, 김영혜 작가와 생명갤러리 기획전 ‘몸의 노래-몸을 말하다’ 개최=한독의약박물관(관장 박준희)은 ‘김영혜 작가’와 생명갤러리 다섯 번째 기획전인 ‘몸의 노래-몸을 말하다’전(展)을 9월6일부터 12월29일까지 진행한다.

김영혜 작가는 ‘섬유’에 손바느질을 해 ‘몸’을 표현하는 독특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몸을 소재로 한 김영혜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작품은 <입체적 드로잉-하늘을 날다>로 푸른 배경 위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사람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이번 생명갤러리 기획전에서는 서로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의 <서로를 위로하는 사람>, 몸과 옷이 마치 하나인 듯 한 <몸으로 만든 옷>과 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체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만지며 섬유의 촉감을 느껴 볼 수 있다.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우리 몸은 의학의 대상인 동시에 예술의 소재이기도 하다. 과거 의약유물뿐 아니라 현대 예술작품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의 창립 10주년 기념 문화사업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제646호인 ‘청자상감약국명합’을 포함해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퓨어풋케어 시리즈’ 출시=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가 단계적인 발 관리 제품 ‘퓨어풋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퓨어풋케어 시리즈는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필링 마스크, 수분크림 형태의 풋밤, 보습관리를 돕는 힐패치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컨슈머헬스케어의 ‘퓨어풋케어 시리즈’가 제시하는 세 단계를 따라 하면 집에서도 꾸준하고 손쉬운 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퓨어풋 필링마스크는 덧버선 형태로 양말처럼 신어서 사용하는 각질제거 마스크이다. 발 뒤꿈치와 발바닥의 두꺼운 각질을 1~2시간 사용만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퓨어풋 밤은 쉐어버터, 베타인이 함유된 보습크림이다. 발 각질을 제거한 후 매일 사용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다.

퓨어풋 힐패치는 굴곡이 있는 뒤꿈치, 팔꿈치, 무릎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보습관리와 각질제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패치가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 각질의 원인이 되는 피부건조를 막아준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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