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중‧고 레슬링팀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석권

전북체중‧고 레슬링팀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석권

기사승인 2017-09-06 15:50:17


[쿠키뉴스 완주=이용철 기자] 전북체고 레슬링팀이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35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및 제27회 회장기 전국 중학생 레슬링 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레꼬로만형 46kg급에 출전한 이효빈(전북체고1)선수는 결승에서 대전체고 유주상 선수를 4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레꼬로만형 58kg급 윤유민(전북체고1)과 자유형 97kg급 이태빈(전북체고1) 은메달을 차지하고, 자유형58kg급 김동명(전북체고3), 그레꼬로만형 85kg급 성승욱(전북체고3), 여자자유형 48kg급 박예진(전북체고1), 임희원 (전북체고1) 58kg급 이지은(전북체고1)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중등부는 전북체중 한오성(전북체중3)선수가 58kg급 그레꼬로만형 금메달과 자유형 은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54kg급 김어진(전북체중2)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북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북체고 이준진 감독은 “10월 전국 체전을 앞둔 마지막 시험 무대에서 선수들이 좋은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금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전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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