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김세영 기자] 경남도는 6일 오후 2시 창원곰두리국민센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장애인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 경남은 31개 종목 388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
경남은 선수부의 골볼,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수영, 역도, 육상, 파크골프 등 22개 종목과 동호인부 게이트볼, 볼링, 수영, 역도, 육상, 탁구 등 9개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특히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수영, 육상, 사격, 역도 등 강세 종목에 주력해 다수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경남도선수단은 성적향상을 위해 팀별 자체 경기력 향상 계획에 따라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강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사랑꽃핀 우정체전 벅찬감동 희망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41개 종목 8500여 명의 각 시도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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