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 신청을 위한 안의면 소재지 권역 주민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세부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공모를 위한 준비단계로 안의면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35명, 소재지와 배후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등을 종합 정비하고 경제, 복지, 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해 농촌의 활력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개발 사업이다.
함양군은 앞으로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 후 지역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내년 1월 예비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공모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사업발굴을 통해 사업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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