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창=이영호 기자] 경남 거창군이 정부의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감악산 풍력발전단지와 신기생태마을 권역 신원면 과정마을 등 8개 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공모 사업에 응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거를 거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거창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 중 국비 5억 원을 지원 받아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주변 권역 신원면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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