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7 을지연습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

남해군, 2017 을지연습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7-09-08 18:34:47


[쿠키뉴스 남해=이영호 기자] 경남 남해군이 2017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 평가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 평가반은 국가위기관리와 국가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을지연습 사전준비, 연습 4일간 수행사항, 사후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남해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남해군은 첫 날 비상소집에서 직원 100% 참여를 시작으로 전시 사태 발생 시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등 을지연습 수행에 최선을 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기관과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과 안보 비상발생시 공조 협력을 높였다. 

특히 전시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의 연계를 강화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통합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등 완벽한 전시 준비태세 확립에 전력을 다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최근 테러 양상에 따른 적정한 대응을 위해 주민 참여 맞춤형 훈련을 실제상황에 맞게 진행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민과 행정이 모두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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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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