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동화약품 지식경영 프로그램 ‘동화특강’ 100회 돌파 外

[제약산업 소식] 동화약품 지식경영 프로그램 ‘동화특강’ 100회 돌파 外

기사승인 2017-09-09 12:38:10

◎동화약품 지식경영 산실 ‘동화특강’ 100회, 총 208명의 사회저명인사 강의 이어져=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지난 6일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동화약품 지식경영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화특강’ 100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화특강’은 윤도준 회장이 임직원 교육을 위해 직접 만든 사내교육 프로그램이자 명사 특강이다. ‘기업은 대학처럼, 대학은 기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지침으로 하여 임직원들이 입사 후에도 전문가로부터 직무관련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화특강은 2008년 7월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이 ‘가치관 경영’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 간 열리고 있다.

본사가 있는 서울에서는 매월, 공장이 있는 충주에서는 격월로 개최된다. 서울 동화특강에는 수도권 및 지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약 350여명이 참여한다. 충주시와 공동 개최되는 충주 동화특강은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약 20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다. 지난 10년 간 연인원으로 계산해 보면 총 4만여명이 참석했다.

동화특강은 지금까지 총 208명의 저명인사의 강의를 통해 명품특강으로 발전해 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동건 부방그룹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등 39명의 기업인과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등 91명의 교수들이 강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김동연 경제부총리, 오영호 전 KOTRA 사장, 조태열 유엔대사, 장경동 목사, 조우성 변호사, 건축가 승효상, 영화평론가 강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 78명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주제 역시 매우 다양했다. 경영, 경제, 기술, 의약학 전문지식 등 업무 연관성이 높은 주제는 물론 정치, 사회, 역사, 문화예술, 종교, 철학 등 인문학적 강의도 열렸다.

동화특강 100회에서는 강스템바이오텍 설립자이자 서울대 수의과대학 강경선 교수와 영화음악 감독이자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오수진 교수가 각각 ‘영화와 함께 하는 바이오 이야기’, ‘영화음악, 최면을 거는 목소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지난 10년 간 동화약품의 지식경영과 혁신을 이끈 동화특강이 100회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스스로를 개발할 기회를 회사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동화특강이 대한민국 제약산업 선도를 위한 동화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행복한 삶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EX’ 출시=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미백기능성 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EX’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EX’는 기존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기미치료 성분인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과 뽕나무 추출물, 아킬레아 성분 등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효능을 더욱 강화해 전체적인 피부톤 개선과 함께 보습, 기미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 주성분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은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시켜 멜라닌 색소의 체외 배출량을 늘림으로써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의 양을 눈에 띄게 줄어들게 한다. 트라넥삼산의 미백효과를 배가시키는 뽕나무 추출물과 칼슘 판토테인 설폰산 성분을 첨가해 트라넥삼산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3배 더 높은 멜라닌 억제효과를 나타낸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EX’는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과 함께 사용하면 미백 유효성분이 더욱 깊숙이 침투된다. 실제 연구결과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에센스를 단독으로 사용 할 때 보다 트라넥삼산 성분의 피부 침투율을 45%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란시노 스킨케어 제품은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와 유명 화장품기업 폴라사의 7년이 넘는 연구 끝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기능성 화장품으로 저자극, 무향료, 무착색, 알레르기 테스트 등의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현재 보령제약은 먹는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정’, ‘트란시노2 정’과 미백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배우 지수원이 트란시노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백, 보습, 피부톤 개선 등의 효능이 업그레이드된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EX’는 약국 및 온라인 종합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송팜,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 ‘고성장 수출 역량 강화사업’ 선정=오송팜(대표 김영중)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고성장기업 수출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성장 수출 역량 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송팜은 “이번 고성장 수출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7월 일본 현지 법인(Brio Pharma)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일본에 의약품 수출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이 100% 출자한 일본의 자회사로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Brio Pharma는 일본 내에서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를 받고, 임상시험 및 허가신청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송팜은 과거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0만불과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제주 수출인의 날에 수출대상에 선정되는 등 의약품 수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의약품 일본 수출 기업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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