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위치한 한방가족호텔에서 ‘2017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지향적인 항노화산업 발전방향과 산․학․연․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향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추진위원회는 한방‧양방‧해양 항노화 분야 교수 등 전문가와 경남환경독성본부 등 연구기관 대표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날 1부에서는 부산대 김철민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노화 헬스케어산업’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oT의료 및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례 등에 대한 기업우수사례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백상원 항노화주식회사 대표의 ‘경남 항노화 웰니스의 6차산업화 모델’에 대한 기조연설과 항노화 기업 우수사례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남항노화산업육성전략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항노화 웰니스 힐링투어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이도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고령화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