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정부에 힘을 보탠다.
LX는 12일 서울정부청사 행정안전부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국가지점번호 확대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한국전력공사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도 같이 참여해 뜻을 같이했다.
LX가 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탑 2만기에 대한 국가지점번호 검증 수수료를 30% 감면하기로 약속했으며, 국가지점 번호를 국가주소 정보시스템으로 자동 연계하는 서비스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국가지점 번호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와 국가주소 정책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명식 LX 사장은“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안전 강화는 공공 기관의 당연한 의무”라며“국가의 안전 정책에 공사가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