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소속 김동용 선수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동용 선수는 지난해 중국 자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받았다.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인 이번 대회는 20개국, 4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 선수는 싱글스컬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6분 51초 23으로 1위 카자흐스탄의 vladislav Y. 선수와 약 2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김동용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땀을 흘리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