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내년도 군정 청사진 마련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합천군은 지난 12일부터 하창환 군수 주재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황매산-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를 잇는 관광벨트’ 활성화와 ‘참살이 테마파크’ 육성, 친환경농업·로컬푸드·합천유통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가야문화권 발굴·조사 사업 등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도 다뤄졌다.
합천군은 보고회가 끝난 후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의회에 설명하고 주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부서간 긴밀한 협력으로 2017년도 사업성과를 높이고, 내년도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성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