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 2층 강당에서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해양경찰업무 발전유공으로 호미곶파출소 김성섭 경감이 대통령 표창을, 해양안전과 문정순 경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해양경찰업무에 많은 도움을 준 정태영 대행신고소장 등 19명은 감사장을 받았다.
오윤용 서장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바다의 안전과 치안을 지켜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우리나라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기념하고 해양 주권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