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북구 선거관리위원회와 포항시바른선거시민모임은 15일 포항 냉천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 자발적인 선거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관위 직원 10명, 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 40명 등 50명은 냉천변 인도와 화단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수 포항시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은 "내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포항 선관위와 바른선거시민모임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조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