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이철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새만금 건설 현장의 하도급 대금, 노무비, 자재·장비대금 등의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 건설 공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도급 18개 업체(1공구 14, 2공구 4)에 대해 대금 지급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미지급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추석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책임감리원, 현장대리인 등 현장 관계자다.

새만금개발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하도급 대금 등이 적기에 지급되어 공사 관계자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