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올 시즌 함께한 학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NC는 오는 1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2017시즌 스쿨데이 및 애프터스쿨’ 참여 학교 당 20명의 학생을 초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청된 학교의 대표 학생들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NC와 관련된 문제를 푸는 ‘땡큐스쿨데이 OX퀴즈대회’에 함께한다. 문제를 가장 잘 푼 학생은 해당 학교를 위한 ‘2018시즌 스쿨데이’ 무료초청권을 선물 받는다.
NC의 스쿨데이는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스페셜데이로 진행됐으며 경기 전 스승과 제자의 시구·시타, 애국가 제창, 응원단상 공연 기회,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장내아나운서 체험,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애프터스쿨은 지역학교를 방문해 티볼교실을 운영하는 ‘손민한과 놀자’, NC의 응원가와 율동을 배워보는 ‘랠리다이노스와 놀자’로 구성돼 있다.
김명식 NC 관리본부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NC 다이노스와 함께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구단이 지역 학생들의 즐거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