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원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15일 오후6시 마감했다. 집계 결과 총 973명 모집에 8599명이 일반전형을 지원해 9.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 전형 전체 학과 중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부 40명 모집에 2827명 지원으로 70.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실용음악학부 보컬 전공은 10명 모집에 1549명이 지원, 15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간호학과 39명 모집에 920명 지원 23.59대 1 ▲공연미디어학부 65명 모집에 1007명 지원 15.49대 1 ▲물리치료학과 24명 모집에 311명 지원 12.96대 1 ▲항공관광학과 54명 모집에 591명 지원 10.94대 1 등 특성화 활동으로 높은 교육적 성과를 나타낸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호원대학교는 수시 모집에서 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금년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원대학교 신상열 입학관리실장은 “특성화 교육 및 실무 중심형 교육으로 이뤄낸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취업률이 많은 수험생에게 장점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수험생을 고려한 실기(면접)고사 예약제를 오는 1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실시하며, 학부(과)별 면접일은 홈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 대학 홈 페이지에서 공지된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