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벽지학교 청소년과 전북지역 문학인들의 만남을 통해 우리 고장 해양 문학에 대한 친밀감 형성 및 해양 문학에 대한 인식 확대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20일 ‘청소년과 문인이 함께 떠나는 해양 문학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문학기행’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문인과 임실군 성수중학교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람선 승선체험(고군산군도), 선유도에서 ‘17년도 해운 문학상 수상작 낭송, 바다 시낭송, 해양문학 강연 등 ’작은 문학 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1세기 해양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 사상 고취 등 해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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