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지모던 아트 협동조합 닥종이 공예전 개최

군산시, 한지모던 아트 협동조합 닥종이 공예전 개최

기사승인 2017-09-19 09:58:58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 갤러리 공모전 세 번째 전시로 ‘한지모던 아트 협동조합 닥종이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 시민들에게 박물관 내 전시 공간을 지원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도모하고, 군산시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그때 그 시절, 그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지모던 아트 협동조합 회원 7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군산세관’, ‘소녀’, ‘인력거꾼’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박물관 1층 열린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군산의 근대 역사와 문화, 일제 강점기 문학을 소재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기 생활 모습을 쉽게 이해하고 특히, 닥종이 인형 작품들은 한지 공예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시민 열린갤러리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근대문화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관람객들이 닥종이 공예전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근대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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