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9회를 맞는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에 김병곤(72세) 씨가 선정됐다.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수상자 선정을 위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장학금 기금 기탁과 경로사상·애향정신을 몸소 실천한 김병곤 씨가 함양군민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매년 함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함양군민상은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과 교육․문화․체육 부문, 효행 및 장한 어머니 부문 그리고 출향인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올해 후보자를 추천 받은 결과,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부문에 2명이 접수돼 최종적으로 김병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함양군민상 시상은 제56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