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동아대학교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농촌봉사활동의 지속적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태봉 거창군 부군수와 동아대 김동규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거창군은 이날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가조면 가남정보 마을 등 6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주민과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꾼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했다.
거창군과 동아대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농촌봉사활동 추진, 거창군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홍보활동, 상호발전에 필요한 정보 공유,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사업개설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지난 2001년부터 동아대와 교류해오고 있으며, 동아대는 2015년 327명, 2016년 395명, 올해는 544명이 5박 6일 동안 거창읍, 웅양면, 가조면, 신원면에서 농촌 체험과 봉사활동을 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