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25일 오전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앞에서 의료사고로 사망한 고(故) 전예강 어린이 유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환단연은 고(故) 전예강 의료사고 사망과 관련 병원 측의 진료기록부 조작행위를 규탄했다. 또한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이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임의로 수정, 변경하는 조작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1월 권미혁 의원과 인재근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