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제7회 초동면 건강걷기대회’ 30일 개최

[밀양소식] ‘제7회 초동면 건강걷기대회’ 30일 개최

기사승인 2017-09-25 19:05:18

경남 밀양시는 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초동면 반월 코스모스 연가길 4.5Km을 걷는 ‘제7회 초동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동면 건강걷기대회는 시가 추진하는 ‘작은 성장 동력 사업’으로 살아난 반월 습지 일원에 핀 코스모스 연가길을 활용한 행사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 주차장에서 스트레칭 후 출발해 길 따라 설치된 포토존, 빨강우체통, 공중전화부스, 바람개비 동산 등을 보며 걸을 수 있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운동으로,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어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폐지 수거 통한 저소득층 지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중순부터 공단 직원 및 밀양스포츠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 또는 사무실에서 무심히 버려지고 있는 폐지를 수거해 주 1회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공단본부 등 사무실 2곳과 밀양스포츠센터 입구에 폐지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 21일 폐지 150kg 정도를 수거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시설관리공단은 밀양스포츠센터의 경우 1일 300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폐지 수거를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철석 이사장은 “현재 폐지가 많이 수거되고 있지는 않지만 저소득층 지원 및 재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 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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