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현금과 유가증권, 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대여금고ㆍ보호예수 무료이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여금고는 경남지역 52개ㆍ울산지역 18개ㆍ부산지역 9개ㆍ경북지역 1개 등 80개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호예수 서비스는 전국 168개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여금고ㆍ보호예수 무료 이용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주민등록증ㆍ운전면허증)을 지참해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열흘간 이어져 가정 내 귀중품 분실의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연휴 기간 대여금고ㆍ보호예수 무료 이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BNK경남은행 '진해신항지점' 개점
BNK경남은행은 26일 부산ㆍ진해신항 배후단지 내 ‘진해신항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지점은 창원시 용원동 일대 복합주거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원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6명이 배치됐다. 자가점포의 이점을 활용해 고객상담실ㆍ 프라이빗뱅킹(PB)실ㆍ자동화코너 등 편의시설을 갖춘 카페 형태로 꾸며졌다.
진해신항지점 성충권 지점장은 “부산ㆍ진해신항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많은 물류 중심지이다”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만큼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