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 네덜란드 대학과 ‘양돈기술’ 교류 협약

경남과학기술대, 네덜란드 대학과 ‘양돈기술’ 교류 협약

기사승인 2017-09-28 17:31:43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 김철욱 교수 연구진들이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흐트 대학(Maastricht University)과 와게니겐 대학(Wageningen University)을 방문해 세계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연구진들과 연구정보를 교류했다.

 

마스트리흐트 대학의 마크 포스트 교수팀은 기후변화와 식량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로 인공배양고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 성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고 미래의 식량자원 부족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김철욱 교수 연구진은 대학의 세포배양센터를 방문해 마크 포스트 교수팀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연구기술과 연구진의 교류,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와게니겐 대학을 방문해 마티엔 그로넨 교수팀과 분자유전학적 기술로 한국의 돼지 개량에 대한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경남과기대 김철욱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농축산업을 비롯해 전 산업의 환경과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선도 기술력 도입 및 연구진과의 공동협력기반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