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3개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산청군 3개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기사승인 2017-09-29 12:34:57

산림청의 봄철 산불방지 종합평가 결과 경남 산청군 3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청군에서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금서면 화산마을, 차황면 부리마을, 단성면 관정마을로 현판을 받았다 

또한 화산마을 우윤섭 이장은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이들 3개 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서약을 하고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우리 군의 다른 마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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