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이번 추석을 포함한 10일간의 황금연휴에 지역 관광지마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추석 기간인 1일에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장을 찾아  친지, 지인들을 두루 만나며 지역민들의 노래와 끼,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인근 주왕산과 주산지를 찾는 방문객으로 관광객들로 주왕산 일대에서는 교통정체까지 발생했다.

또한 달기약수와 신촌약수도 시원한 탄산약수를 찾는 손님들로 붐볐으며, 청송백자전시관, 수석꽃돌박물관,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을 잇는 발길도 줄줄이 이어졌다..

특히 대명리조트에는 긴 연휴동안 전일 300여 객실이 모두 찼고, 투숙객들은 청송에서 머물며 일대의 관광자원을 두루 방문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추서과 동시에 명절연휴 내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청송을 찾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송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