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밀양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밀양소식] 밀양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기사승인 2017-10-12 14:59:45


경남 밀양시는 12일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 중 중량 2.5톤 이상 경유차로 밀양시에 2년 이상 등록되고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으로 배출가스 검사 결과 기준 이내로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분기별로 고시하는 차량 가격에 따라 결정되며 전체 물량 30대로 1대당 평균 160만 원이다.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밀양시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신청물량이 많을 경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할 방침이다.

◆ ‘청소년 장애인합창단 재능봉사팀’ 전국 문화예술경연제서 동상


경남 밀양시는 최근 진주에서 열린 ‘전국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장애인합창단 재능봉사팀이 장애인 부분 동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재능봉사팀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역 내 4개교(밀성고등학교, 밀성제일고등학교, 밀양중학교, 밀양여자중학교)의 도움반 학생들을 주축으로 꾸려졌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합창단을 만들기 위한 캠프를 열고 이후 매주 1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곽호진 밀성여자중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밀양 출신의 음악 전문 자원봉사자, 일반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청소년 장애인 합창단 재능봉사팀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 동상을 차지했다.

손차숙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합창단이 지속적인 재능봉사를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력을 꾸준히 연마해 각종 전국대회 및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