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시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에서만 운영해오던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14개 읍면동 민원실까지 확대했다.  

카드결제 대상민원은 각종 제증명과 대형폐기물 처리, 민원접수 수수료 등으로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가능하며 100원 단위의 소액결제까지 가능하다. 

이번 읍면동까지 카드결제 시스템 확대 도입으로 그동안 현금으로만 민원수수료 납부가 가능했던 불편사항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사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