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치매 보듬마을 주민들이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가을나들이 행사를 보냈다.
군은 이날 치매 보듬마을 주민들은‘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통해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 및 다양한 자연경관을 맛보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구경하러 다니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수목원 방문을 즐거웠고,어린 시절 소풍 온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치매 보듬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가을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화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