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7 양산 일자리 채용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산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센터, 영산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양산상공회의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개 지역 우수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는 양산 인근 지역의 청년층 구직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다.
각 기업 채용관 운영과 별도로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바로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취업적성 타로, 무료 메이크업 및 네일서비스, 퍼스널컬러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정천모 경제기업과장은 “구인과 구직에서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폭넓고 다양한 취업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