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됐다.
사천시는 17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 포장, 기술 이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0㎡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시설은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가공실, 고추가공실이 갖춰졌고 총 46종의 장비를 구비했다.
또한 가공장비를 이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주스, 쨈, 퓨레, 분말, 절임류 등을 가공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타 지역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깐깐한 농부’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상표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