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했다.
군은 이날 연맹창립 총회에 부탄 전 총리를 비롯 문화가정부장관, 프랑스 크헤삐엉발루와 시장, 족 자카르타 전통활협회장, 필리핀 전 문화부장관 등 세계 24개국 90여명 등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현준 군수가 2년 임기의 세계전통활연맹 회장에 추대됐다.
세계전통활연맹은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인 활 문화를 보존하고, 활이 가진 지역별 다양성의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전통활연맹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활 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위해 창립됐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 세계전통활연맹을 유네스코 산하단체로 인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예천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