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중견화가 최행숙 작가 개인전 27일까지 진행

BNK경남은행갤러리, 중견화가 최행숙 작가 개인전 27일까지 진행

기사승인 2017-10-18 15:21:54

BNK경남은행은 오는 27일까지 본점 1층과 2층 갤러리에서 중견화가 최행숙 작가의 개인전 ‘VITALITY-The line’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행숙 작가는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19회 개최하고 기획전과 초대전에 200여 회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층은 올해 신작인 ‘Soul’ 시리즈를 비롯해 모노크롬(monochrome, 한가지 색이나 같은 계통 색조를 사용해 그린 그림) 작품 20점으로 채워졌다.

​2층은 TV에서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시청한 후 느낀 희열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한 ‘아리랑’ 등 200호에서 300호에 이르는 대형작품 7점으로 장식됐다.

최행숙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서양화 기법에 동양화의 여백과 선(禪)을 접목시켜 곡선과 직선으로 다양한 내면세계를 표현했다.

​특히 대형 붓에 몸을 실어 일필휘지(一筆揮之)로 단번에 그려낸 ‘Vitality’, ‘Soul’, ‘아리랑’ 등 독특한 기법의 전시작들에는 생동감이 녹아있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최행숙 작가는 활발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제23회 동서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이다”며 “하나의 굵은 선으로 표현해낸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작품을 통해 최행숙 작가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 BNK경남은행갤러리 서른아홉 번째 마당으로 창원창작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수채화ㆍ유화 작품 36점을 전시하는 ‘제13회 창원창작미술협회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