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1일 바다의 해산물과 육지의 농산물이 만나는 진보객주시장에서 새로운 야시장이 열린다.

군은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먹거리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연계해 주민들이 장도보고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변모하는 취지로 구성된다.

이날 야시장 개장과 함께 객주 오딧세이 및 파사드 영상쇼를 선보이고 음식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야시장 먹거리 시식, 문화한마당행사가 열린다.

진보객주시장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해 핫핫 매운 통닭발, 버터 새우꼬치구이, 와인수제 떡갈비 등 20여종의 주전부리를 개발해 소비자를 자극한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으로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으며 진보객주시장 야시장 개장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아 먹거리를 맛보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청송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