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7풍기인삼축제 개막

영주시 2017풍기인삼축제 개막

기사승인 2017-10-22 13:25:09

영주시 2017 풍기인삼축제가 21일 화려한 개막식을 개최했다.

풍기인삼축제는 해마다 인삼채굴시기에 맞춰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인삼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풍기인삼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해 시는 2021경북영주풍기 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함께 가져 풍기인삼의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

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읍 남원천변에 마련된 축제장 일원에서는 연일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뮤지컬 소백산자락길,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은 영주 순흥지역 부녀자들의 화전놀이를 배경으로 덴동어미의 비극적 인생을 읊은 내방가사 덴동어미화전가를 마당놀이극으로 구성한 것으로, 축제기간 내내 공연될 계획이다.

전시 체험 행사는 선비정신 홍보 및 체험, 풍기인삼 산업 전시관, 인삼캐기,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 무료시식이 마련되어 인삼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삼축재를 통해 인삼의 고장으로써 영주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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