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5일에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청춘을 향유하는 음악회’를 저녁 7시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안동청춘합창단과 드림유스오케스트라 그리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안동청춘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전한 여가생활은 물론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안동드림유스오케스트라’는 ‘꿈의오케스트라-안동’의 상위 오케스트라로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과 함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두 단체는 김광석 ‘서른즈음에’와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을 선보인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안식처라는 뜻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젊은 남녀 성악가들로 구성된 헤이븐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재선․안은영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