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오늘 2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제주와 동해안, 남해안 지역에 강풍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9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북, 경상남북고 동해안에는 약간의 비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새벽까지 5~20㎜, 경북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5㎜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 전남(여수),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이날 해상의 경우 서해에서 0.5~3.0㎜ 남해에서 1.0~7.0㎜, 동해상에서 3.0~7.0㎜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현재 남해와 동해, 제주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24일까지 지속되겠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