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26일까지 오지 주민들의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조사에 나선다.
군은 버스차량 내 영상장치를 설치해 첫차 운행시간과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노선탑승객 과 정류장 이동거리 등을 파악한다.
군은 현재 농어촌버스 벽지노선은 총 14개 노선으로 영주여객이 12개, 영암고속이 1개, 영양여객이 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와 군민들에게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를 통해 내년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지급 산정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고 말했다.
봉화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