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의 ‘고양 3X3 농구대회’가 ‘SUNDAY CREW’(초등부), ‘ACE’(중등부), ‘LAB’(고등부)의 우승과 함께 축제의 장을 연출하며 끝났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체육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고양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2일 고양시 원마운트 내 이벤트광장에서 초등부 16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 등 총 48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기범희망나눔은 ‘2017년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회를 통해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면서 그들이 평소 갈고닦은 농구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선수들 간의 유대와 화합의 장도 만들어줬다.
대회서는 젤리걸이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자유투 이벤트를 통해 사인볼 등 경품을 주는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한기범희망나눔상 상장과 부상품으로 원마운트 워터파크 및 스노우파크 이용권이 수여됐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