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8일‘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축제 걷기 코스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안동 조정지댐, 석주로, 개목나루, 영락교, 폭포공원, 안동댐 정상부, 세계물포럼기념센터까지 8㎞로 3시간을 걷는 행사이다.
시가 가을축제기간에 마련한 걷기축제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등을 낙동강의 조망과 강바람을 만끽하며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걷기 축제에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댐 정상부에서는 작은 음악회,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수천전 수상무대 콘서트가 펼쳐져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가을밤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힐링을 통해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