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탄은행 24일 재개식이 열렸다.
이날 재개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연탄은행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탄은행은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주고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우해 마련된다.
예천연탄은행은 지난 2010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 40만장의 연탄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구에게 지원했다.
예천연탄은행대표 김영수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해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들을 따뜻하게 데워줄 연탄 1장을 후원해 줄 이웃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예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예천연탄은행 후원은 연탄1장당 500원을 기준으로 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에 뜻이 있는 후원자는 예천연탄은행(0546539191~2)으로 전화를 하거나, 예금주가 예천연탄은행으로 되어있는 농협3010043584481,국민은행61030104119931계좌로 후원하면 된다.
예천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