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 힐링로드’가 “새로운 천년을 위한 물길”이란 주제로 28일 성희여자고등학교 앞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미래 세대에게 물의 중요성과 함께 낙동강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낙동강 힐링로드’는 색채물길, 소리물길, 상생물길, 놀이물길 등 4가지의 물길마당으로 진행된다.
상생물길은 개막식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기원하는 ‘낙동강 물길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도로(5㎞)를 따라 걸으면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걷기 행사 후에는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강변음악회 공연과 함께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풍부한 물 문화콘텐츠를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축제로 만들어 가는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