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을 대비한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떠났다.
삼성은 25일 오전 8시30분 OZ170편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32박 33일의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한 해를 보냈지만 다수의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견했다. 마무리훈련을 통해 아쉬운 점은 줄이고 가능성은 발전시켜 더 나은 2018시즌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