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국내 팬미팅 예매 시작 동시에 전석 매진

워너원, 첫 국내 팬미팅 예매 시작 동시에 전석 매진

기사승인 2017-10-25 11:22:26

그룹 워너원의 첫 국내 팬미팅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워너원의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의 선예매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됐다. 이 공연은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 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예매는 워너원의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급증했다. 더불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관련 단어가 오르는 등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펼쳐졌다.

예매처인 인터파크는 측은 “지난 8월에 진행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티켓 오픈 당시 폭주한 트래픽에 대비하여 사전에 웹, 모바일 서버를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접속자가 폭주, 결국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돼 예매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워너원은 이 공연을 통해 최고의 무대 효과 및 공연 노하우를 집약해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될 서울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공연장 전체 객석에서 360도 관람이 가능한 무대 연출을 구현해 워너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개최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는 12월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2시·7시, 17일 오후 4시까지 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4시 총 2회 열린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의 부산 공연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후, 다음달 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모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워너원은 다음달 13일 데뷔앨범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낫띵 위드아웃 유’(1-1=0·Nothing without you)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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